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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산행일지

오대산 비로봉까지

nb12 2007. 10. 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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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좋으면

쉬었다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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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가 가까운 계단을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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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이어진 돌계단을 또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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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객들의 정거장

정상에 다다른다.

여기가 비로봉이다.

산세가 넉넉하고

거칠지 않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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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분을 느끼기 위해

산을 오르는지도 모른다.

오늘도 또 하나의 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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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발왕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언젠가 오르게 되겠지 하는 생각만 한다.

이젠 상왕봉 쪽으로 하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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