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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산행일지

지리산 둘레길

nb12 2010. 4. 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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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에서 보이는

고목이 대단도 하다

음식을 시키지 않았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었다.




이집의 쑥 지집은 정말 일품이다.

파전도 좋긴했지만 봄이라서인지 쑥전이 좋았던 것 같다.

처음 먹어본 음식이건만 지금도 생각난다.


일손이 부족하니

산악회 사람들이 대신부침을

부치고 있다.






커피맛이 좋을 수 도 있었는데

김여사 실수로 쏟아 버렸다.




지붕을 억새로 엮어 놓았다.

돌담도 정겹고

우리의 농촌은 이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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