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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보문사 돌아오는길

nb12 2010. 12. 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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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대엔

모든 것의 빛이 황금빛이다.

보이는 빛하고는 다르게

마음은 차분헤 진다는게 또 묘한 일이기도 하다.

돌아가야 할 길을 알기 때문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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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앞

식당들의 음식들은 그 맛이

다른 유원지보다는 괜잖은 편이다.

그렇지 않다면

가까운 인천이나 김포로 갈 것이 뻔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맛있게 먹었던 저녁이었다.



시간이 난다면

곽재구 시인처럼 포구를 여행해 보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낮에는 사람을

밤엔 바다의 불빛을 담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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