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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시선

nb12 2008. 4. 5. 20:02



















둘이 있다가

잠시만 혼자가 되어도 시끄럽게 떠드는 직박구리

이놈이 무척 시끄럽기는 한데

가만히 구경을 하다보면 이유가있는 함성이다.

꽃다지

키작은 꼬맹이들이 쉽게 따서 꽃다발을 만든다.

벌과 목련

꿀을 홈치는 녀석을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게한다

명자 나무꽃

시골풍의 이름에 화사한 색을 가지고 있다.

홀며느리 있는 집에서는

며느리 바람이 날까봐 키우지 않는 다는 글을 읽은 적이있다.

봄바람 부는날

이놈의자태는 능히 그럴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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