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행일지
망월봉
nb12
2008. 3. 11. 01:01
수현과 카메라 두대로 찍어대다 보니
사진이 참 많다.
하지만 좋은 기억은 그보다도 많다.
2시 20분 배가 떠나가고 있다
예정대로 했다면 저배를 타고 갔어야 한다
저배를 떠나 보냈으니
이제 3시간이 남는 시간이다
이런풍경을 어마나 더 볼 수 있을런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사량도 지라망산을 가보고 싶다
이제 마지막 봉우리를 끝내고
내려가는 길이다
아쉬운대로 산행은 마치고
바다로 직접 내려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