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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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봉에서 보이는 백야사이다.

단풍이 곱게 물들었는데

보이것 반큼 사진으로 표현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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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봉에서 내려다본 풍경인데

이곳도 많은 사진사들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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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날이 맑고 깨긋하면 좋을 것을

오늘은 비가 내릴 것 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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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에서는 단풍 축제가 한참이다.

엠프 소리가 산위까지 들린다.

마음이 급해 빨리 내려가고 싶지만

주변의 풍경이 황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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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고운 길을 걸어 내려간다.

고개를 돌려 하늘끝에 매달린

단풍의 고운빛에 빠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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