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행일지
백암산 상왕봉에서 백학봉
nb12
2007. 11. 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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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기 더 없이 좋은곳이라 여겨
옆에 앉은 영등포의 젊은 친구와 벗을 하며
계란하나 얻어먹고 간식하나 나눠주고
도란 도란 얘기 하다
일어서려니
뭐가 불만인지 소나무가 머리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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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에 쉬어가는곳
사진 한장 부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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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봉으로 내려가자니
지금 까지 본 풍경과는 저혀 다른 모습의 산이 나타난다.
이런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니
국립공원이 되었겠구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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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옆도 좋아지고
밟히는 낙옆도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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