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봉에서 비봉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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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플레이어가 생겼다.

덕분에 무지게 색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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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을 오르자고 졸라

한번 올라가 보기로 한다.

제발 말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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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바위는

장수 풍뎅이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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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김여사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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