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사기막에서 숨은벽으로
nb12
2010. 3. 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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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산행이다.
푹 자고 쉬고
늦즈막히 가는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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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국사당을 지나
사기막골을 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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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당에서
한 20분 소모하고
다른 등산객을 따라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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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군
간밤에 술로 밤을 세우고
그래도 기대를 하고 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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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턱도 오르기전
기진 맥진한 김여사
산을 오른지가 오래되긴 오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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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턱의 10미터 슬램 구간은
로프가 없어 오르지 못한다.
차라리
위험 요소가 많으니 잘 된 일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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