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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백암산 사자봉에서 상왕봉까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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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가을빛에 젖는다.
가을 위에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계곡을 따라 걸어왔지만
사자봉을 지나면서는
상당히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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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왕봉으로 가는길의
또다는 오죽숲
힘든길도 없지만
걷기에는 전혀 지겹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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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다 올라오고
대충 사자봉 언저리 까지 와 있다.
이곳에서 휴식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잠시 한텀을 쉬고 있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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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곱게 물든진 않았지만
산의 능선은 상당히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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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위가 아마 상왕봉인것 같은데
올려다 보면 현기증이 일 만큼
높은 벼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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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을 빠져나와
다시 고개를 올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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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
올라가려 하니
사람들에 채인다.
대충 잠시 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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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경치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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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짬내서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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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내려와서 보니
기가막힌 소나무가 벼랑끝에
굳굳히 바람을 견디고 있다.
간식을 해결하기에는 더 없이 명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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