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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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소대 다리위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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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소대와 주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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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깨 바위라는데

얼핏 장승의 모습을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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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막지 하게 생긴 바위 틈새로

등산로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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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걷다 보면

다시 대전사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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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은
등산의 재미 보다는
간단한 복장으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관광을 즐기기에 좋은 산이라고 느껴진다.
주왕산 주봉에 오르는 길은
암벽은 없고 야산을 오르는 느낌을 갖는다.
하지만
계곡은 잘 보존 되어 있고
기암 괴석들이 바로 앞 발치에서
하늘로 솟아 오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을에는 단풍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주산지는 일정상 들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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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버섯과 나물이 많이 재배 되고 있다.
실제 사가지고 와서 요리를 해보면 웬지 마트 보다는
그 맛이 깊은 것 같다.
둥굴레 차도 그 맛이 아주 구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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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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