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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산행일지

주왕산 4월

nb12 2007. 4. 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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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벼르고 있었던 산행이다.
지리산 쌍계사 방면을 생각하고 있다가
주왕산으로 계획을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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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 에서 바라본 암봉의 모습이다.
주왕산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모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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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산행으로는
워낙에 거리가 멀다.
4시간 30분을 달려온 것 같다.
오늘 역시도
나보다 앞서 가는 마눌을 쫒아 가는 산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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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안내 도움이의 포즈가 조금 엉성해 뵌다.
등산로의 입구이다.
좌측은 학소대 쪽의 관광지로 가는 코스이고
우측으로 나뉜 길이 주왕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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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의

일반적인 등산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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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은
어디를 가던지 그 시설이 잘 되어있다.
미국의 그랜드 캐넌이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안가 봤으니 할 말도 없다.
계단으로 오르는 것 보다는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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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십분 앞서가는 여인을 쫒다보니
뒤편으로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이산 정상은 아직 알 수 가 없으니
저런 모습의 정상을 오르는게 아닌가 하고
사못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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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올라오고 이정표에서 다운된다.
남들은 다 올라가도
나한테는 사정이 또 다르다.
일단 이곳에서 쉰다.
바람도 시원하고 보이는 남쪽편 경치가 정말 좋다.
사진찍자는 핑계를 대고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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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덜리고 손까지 덜덜거리면서
이 아줌마 사진 한장 남긴다.
여전히 파프리카 메니아다.
당신은 좋겠수 ..-.-;;

급히 먹은 아침탓에 배까지 꼬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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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가는길은 대체적으로 아주 무난하다.
요렇게 생긴 길도 있지만
떨어진다 해도 죽을 만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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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50분에 정상에 오른다.
땀한방울 흘리지 않았다고 하니
사람인 겐지 내 마눌이 아닌겐지
아님...
지금것 속아 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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