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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수리산 본문
배탈인줄 알고 병원에 가니
뜬금 없이 맹장
응급실을 부정하고 하루를 버티다
결국은 터져 버려서 5일간 입원하며
옛 친구를 찾았다
쓸모없는 맹장은 버리고 묵은 친구를 찾았으니
남는 장사아닌가 ... ㅠㅠ
진웅이는 여덟시반 출발
남는 시간에 먼저 산에 오른다.
안산에서 출발 수암봉 까지 핸폰으로 똑닥 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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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남으니
소나무 쉼터를 경유하는 길을 택한다.
험한 산행도 아니고 오랜만에 허파에
좋은 공기나 많이 담아 주면 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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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한시간 잡고 천천히 오르면 된다.
산에 오른지 이년 가까이 되니
무리해서 좋을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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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쉼터가 제공되고 있다.
새벽 이슬에 앉을 수가 없으니
이 시간에는 그림의 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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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은 아직
청정지역이 많구나 ....
오르는 길에
아주머니들 서너분이 있어
얼른 갈길을 양보한다.
체면차린다고 앞서 가다가는
하행길에 다리가 풀려 고생하기 쉽상이다.
매일 산에 오르는 우리의 여사님들 체력을 어찌 당할 수 있겟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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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지 않다고 하더라도
등짝은 땀에 흠벅 젖어 버렸다.
수암봉의 한편은 암벽으로 되어 있다
안양을 지날때 궁금했었던 산이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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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이를 걷는 새벽산행의 맛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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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폰을 잃어 버리고
임대로 얻어쓴 베가의 사진 품질
그래도 십오년전 첫 디카보다는 품질이 나쁜것 같지 않으니
이 정도면 굉장한 발전인 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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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쉼터에서 수암봉을 향해 걷는다.
시간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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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소나무쉼터에서 수암봉까지는 간단한 산책로를 걷는 것과 같다
뒤로 보이는 곳이 슬기봉이라 하는것 같고
수암봉 태을봉 슬기봉을 모두 합쳐
수리산을 이룬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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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에서 공을 들인 표가 난다.
상당히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안산시내를 비롯해 멀리 바다까지 보이고
뒤로는 안양 군포시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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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과 안양
한참을 수현군과 카톡놀이를 하고 있자니
진웅군이 올라온다.
헬기장이 있고
잘 정비된 등산로와 계단이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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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구와 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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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군 못본 사이에 살이 너무 쪘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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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삼십분도 채 걸리지 않는것 같다.
몇번 더 올라봐야 수리산의 모습을 보게 되겠지만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산이있다는 것으로도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