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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북한산 하산

nb12 2007. 10. 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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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은

진관사 능선으로 택한다

상당히 돌아가는 길이지만

보이는 풍경은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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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죽이 피어있다.

계절의 변화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여름을 기다리고 있어야 할놈이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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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에서

상사바위의 능선이 잘 보이고 있다.

우리는 이길을 따라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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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면서

북편 능선을 바라본다.

삼천사 골짜기로

붉은 단풍이 타 내려오고 있다.

다른 산행인이 있어

귤을 나눠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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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와 삼천사의 갈림길이다.

삼천사의 단풍도 대단할 것이다.

벌써 한참전이 되었다.

눈이 왔을때 가본 곳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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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까지 내려왔다.

산위에서 진관사의 모습은

붉은 단풍에 둘러쌓여 있었다.

오르던 길을

이제는 그대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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