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북한산 비봉에서 상사바위 본문

북한산

북한산 비봉에서 상사바위

nb12 2007. 10. 29. 22:12

.

.


.

.

산은 붉게 물들고 있다.

정상부근에서 시작해서

골짜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

.

.



.

.

.

아슬아슬한것을

참 좋아한다.

산은

자기 기분에 맞추어 타는 것이 아니다

모두를 포용하여 쉬게 하지만

때로는 상당히 잔혹할 수도 있다.

.

.




.

.

.

상사바위 까지 온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식사를 하고 있다.

나야 중간에 간식은 먹었지만

이 아줌마 아직 굶고 있다.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본다.

뒤로 비봉이 보인다.

우리는

잠시 올라가 봤을분

비봉은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

.

.


.

.

.



.

.

.




.

.

.

북한산이 이곳에

변함없이 있을테니

언제라도 나또한 이곳을 찾을 것이다.

사계절이 있어

북한산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해진 나를 반길 것이다.

'북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진관사에서 지자촌으로..  (0) 2007.10.31
북한산 하산  (0) 2007.10.30
북한산 비봉 복돼지  (0) 2007.10.29
북한산 비봉  (0) 2007.10.28
북한산 진관사  (0) 2007.10.2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