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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5월 5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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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산소에
다소곳이 핀 할미꽃
20년 가까이 다니면서
왜 이태것은 눈에 뵈지 않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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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을 세우고
꽃을 심고
잔디밭에 소나무잎을 치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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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를 기어코 잘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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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자르면
쉴만한 그늘도 없을 것 같고
왠지 이나무와도 정이 있었나 보다.
가지만 쳐 주는 정도로 한다.
이 아줌마 제법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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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것 만큼
힘을 못쓰는 녀석이다.
그래도 제법 했다고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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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산소의 할미꽃
많이도 피어서
하나 쯤은 캐어 오고 싶었지만
그것도 못 할 짓이다 싶어
살던곳에 놔 두고 온다.
내년 봄에는 더 많이 피어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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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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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보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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