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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북한산 3월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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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문 부터는 저 성벽을 따라 왔으니
뒤로 보이는 성벽이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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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씩씩하게 오르고 있다.
손에 든 커피 빈 컵은 청수 동암문 부터 들고 오고 있다.
대단한 국민의식이라 생각한다.
오던길에 쓰레기를 버릴 만한 곳이 전혀 없던 탓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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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문에서
보국문으로 가는 길은 상당한 내리막이다.
만약
반대 방향의 코스를 잡았다면
가히 죽음을 각오 했어야 했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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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문과 보국문의 가장 높은 성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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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산행은 북한산성 매표소에서
아마 이 계곡을 따라 보국문에 이르게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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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눈으로 4월에 가야 할 길을 가늠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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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국문에 도착한다.
초등학교 때의 모습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그냥 기억속에 있던 모습이다.
인수봉 쪽으로 보이는 칼바위 능선은
왠지 그 때 보다는 작은 능선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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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에는
이반대편으로 가면 어디가 나오는지
상당히 궁금 했었다.
칼바위 능선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했고
정릉편의 억새밭 , 우이동방면으로 보이는 절벽의 모습도 눈에 선하다.
정릉으로 내려가는 길은
그시절 상당히 단순 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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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장으로 내려오는 길은
작은 흙길 이었는데
돌계단으로 바뀌어 오히려 관절에 부담을 주고 있다.
옛기억이 흐려진 탓일까 의심하여
웹에서 찾아 보니
1990년 부터 모든 길이 바뀌어 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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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도 놓여 있곤했지만
하산길로는 권할 만 하지 않다.
관절의 부담이 너무 크다고 생각된다.
칼바위 능선을 타면 시간이 너무 걸려
예전에는 이길을 뛰어 내려가다가
미아동 길을 택하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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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두마리가 물을 마시고 있다.
까치야 항상 물을 마시겠지만
이젠 봄이라는생각이 든다.
물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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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에서 가장 먼저 오는 버스를 타고
적선동에서 9706번을 기다린다.
카쎈타에 5시 까지 차를 찾아 가겠다고 약속 했으니
산행이 바쁠 수 밖에 없었다.
일산에 도착하니 4시 50분
정확히 5시에 차를 찾았으니
약속은 잘 지켰다.
이번에는
우리 마눌님이 몸살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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