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절대 포대능선을사패산 쪽에서 오를 것이 아니다.특히 송추방면에서 회귀 할 것이라면여성봉 오봉 선인봉 포대 사패의 순으로 가야 할 것이다.물개 바위까지 계속적으로 오르고 또 올라야 한다. 더운날이다상대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하다.http://blog.paran.com/life24/22537439이때와 비슷하것도 같은데반대로 오르기는 정말 만만치 않다.

이렇게 더운날일 줄은 몰랐다.산에서는 제법 선선한 바람도 불었고오전에는 그런대로 산행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충분히 쉬면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웃으며 오르기 시작한다. 햇살은 왜 그리 좋았는지사패능선을 따라 올라가니햇살을 마주볼일은 그리 없다. 그래도 좀 덥다. 대충 오르다가수박 화채를 꺼낸다.갈증엔 참 좋다.풀냄세 어우러진 곳에서 수박향이라니...

3000원의 행복 ?3000원 어치의 찐빵 ^^

작은놈이 ..산에 다닐때 간편하게 찍고자 했던놈이간혹 이런 색을 뽑아 줄때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교회에서 오는길에잠시 들른다.비가 온다.어제 보다 불쑥 큰 녀석들이이 비가 그치면 더 크게 자라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테고엄마들의 쉼터가 되 줄 곳이고이곳 목사님내외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에 전해 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교회도 경쟁력인가..앞에 커다란 교회주차장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원주사람이라구원주 추어탕으로 저녁을 때운다.적당히 땀을 흘린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