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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상장능선 본문
거대한 암벽바위를
살짝 우회하여
뒤쪽으로 올라간다.
아래로 보이는 곳은
깍아만든 절벽이다.
거대한 바위 자체가 거꾸로 서있는 듯 하다
왼편으로 살짝 돌아보니
사람이 오른 흔적이 있다.
일단 올라 본다.
이런 슬램이 20여 미터는 되는 것 같다.
경사도가 크지 않아 그냥 오를 만은 하다.
오르고 보니 그런대로 점심먹을 만한 장소가 있다.
그전에도 쉬었다 간 흔적이 있는데 아주 청소가 잘 되어있다.
뒤쪽에 굴이 있고 이리로 오르면
이 봉우리의 끝에 다다를 수가 있다.
이 아줌마 자세가 끝내준다.
장소를 잘 보존하고
날이 갑자기 추워 져서 서둘러서 내려가기로 한다.
밖의 풍경을 내려다 보며
느긋하게 즐기기에는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차다
아슬 아슬 매달려서
내려오고 있다.
아마
다음산행에서도
이곳은 우리들의 휴식처가 되어 줄 것이다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우리가 지나왔던 길이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니 그런데로
잘 지나 갔다는 생각이 든다.
산세는 편안한 육산이지만
오솔길 같은곳을 지나면
한번씩은 암봉들을 계속적으로 만나게 된다.
남편으로 있는 북한산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대체적으로 편안한 산행이다.
뒤로 도봉산의 오봉이 보인다.
김여사 몸은 별로 좋지 않지만
산에서는 씩씩하게 잘 따라와 준다.
아마 차안에서 호두 과자 먹었던 것이 좋지 않았던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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