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덕유산 6월 6일 본문

초보산행일지

덕유산 6월 6일

nb12 2007. 6. 17. 11:20

.

.

.

태백산 이후

오랜만에 가족 산행이 되었다.

곤도라를 타고 오르니 사실은

산행이랄 것도 없지만

이런 시간이라도 있어 함께 함이 고맙다.

.

.

.

산의 아랫마을은

스키렌탈샾등으로 겨울엔 이곳이

얼마나 몸살을 많이 앓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

.

.


.

.

.

곤도라 왕복이 17000원

여름에는 곤도라 값으로 비용을 뽑고 있는듯 싶게

가격이 비싸다.

.

.

.



.

.

.

곤도라로 20분 정도 오르면

설천봉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정말 한참을 올라간다.

산이 크고도 부드럽다.

.

.

.



.

.

.

스키장의 상급코스가 항상 그렇듯이

전망대가 보이고

패스트 푸드점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밀려 있고.

.

.

.



.

.

.

향적봉으로 오른다.

그래봐야 30분 거리가 안될 듯 싶다.

.

..

폐타이어 고무 발판이 있고.

길이 잘 닦여 있어

그나마도 등산의 느낌이 들지 않는다.

.

.

.



.

.

내려다 보이는 산의 위세는 대단하다.

곤도라가 설치되어

산의 정상은 쉽게 오를 수 있지만

정상을 허용 했다고 했도

덕유는 남한 4번째의 높은 산이다.

높은 곳에 올랐다고 덕유를 올랐다는 것은

정말 턱 없는 생각이다.

.

.

.



.

.

.

수현군에게 무거운 카메라는 넘기고

작은 카메라를 넘겨 받았는데

그나마도 어느샌가

렌즈가 땀에 젖어있어

모든 사진에는 얼룩이 져 있었다.

.

.

.



.

.

.



.

.

.

.

아직 성숙하지 않은 티가 난다.

.

.

.

크려면 아직 멀은 것도 같고.

.

.

.



.

.

.

향적봉까지 오른다.

남덕유의 표지판이 있는데

10시간은 걸어야 도착할수 있으니

곤도라가 없었다면 하루 코스로도 힘에 벅찬

산행이었을 것이다.

.

.

.



.

.

.향적봉에서

덕유평전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

.



.

.

.

다녀본 산의 높은 산들은

산정상은 다들 부드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설악산의 공륭능선은 보기에도

아슬 아슬 하던데

.

.

.

.


'초보산행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유산 3  (0) 2007.06.17
덕유산  (0) 2007.06.17
소백산 - 4  (0) 2007.06.16
소백산 -3  (0) 2007.06.16
소백산 - 2  (0) 2007.06.1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