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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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낮이 많이 짧아져 금새 어둠이 내리려 하고 있다아마도내년 이맘때면 또다시 이곳을 오게 될런지도 모른다.올해는 봉평을 가보지 못했으니내년 추석즈음에는이곳에 오지 않겠는가 싶다..... ..가을의 하루 여행은 이렇게 끝이난다....

...1년만에 정선을 오게 되는것 같다작년에는 이보다 조금 빠른 계절이긴 했다.요즘은5일 장도 장이지만관광객이 많다 보니토요일은 항상 장이 열리고 있다.. ... ... ... 이 만큼이 삼천원주로 먹거리가 상당히 많이 있다수수부꾸미가 특히 맛이 있다... 이곳도 문화제를 하고 있다뗏목을 띄우고 있다. 뗏목을 엮어 정선의 벌목을한양으로 옮기면상당한 목돈을 만질 수 있다하여떼돈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결국 떼돈도 15일 이상의 목숨을 건 고생끝에 얻은 결실이고 보면공돈이라는 개념과는 확연히 구분 하여야 하겠다... ..슬적 뗏목위에 올라서 봤다...

.. .. .. .. ...오후 석양이 좋던날....

...몇일 못가본 사이에 배추가 무척 많이 커버렸다.... ... 무도 제법 실하다.참나..항상이지만사진 찍히는건 참 어색하다..... ..날이 가물어서 물도 좀 주고오후 빛이 좋아 잠시 농장 밖으로 나가본다....

.. .. .. ... .. 가을 강화도의 가을 여행은 이렇게 끝난다너무 늦으면많이 막히는 길이기에서둘러 귀가 한다....

....전등사에서도 축제가 진행중이고외포리역시새우젖 축제로멀리 부터 길이 막혀있다.운이 좋아 쉽게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이돼지 바베큐다.. .. .. .. ..새우젖을 많이 샀다.배추도 있고 맛있는 새우도 장만이 끝났다이제 김장만 잘 하면 되는데별로 기대는 안한다....

.. .. .. ..갈매기를 잡느라 한동안 정신이 팔려 있었는데지루했는지마눌님이 나오셨다마눌님이 나오셨으니난사진을 접고외포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