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 사진좀 찍자는데폼을 이따위로 잡는다... ....

늦장 부리는 김여사 덕에올 가을 단풍이오전에 다 떨어져 버릴것 같은 휴일이다.,... 집앞만 나가도 온통 노랗게 물들어 있다 빨갛게 물든길서두른 휴일에준비하지 않는 김여사 ,,,,,,

.... 단풍은 절정을 이루고 그 길을 걷는다 길손선생님이 찍어준 사진사실 산행에서는함께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는데오래 간직할 사진이 될 것같다...

..10월 마지막 날이틀을 남기고 퇴근하며 자유로의 석양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 ... .. .. .. ...

...보기 힘든 오색 딱다구리를 작은 호수공원에서 겨우 잡았는데감도 100에서는 어두워져서어림도 없고800에서 이정도다...노이즈는 어쩔건지... ... 두장은일리케의 이슬양이구... 두장은 동팔군의 후지오프로사진이다진득하니 색감 하나는 참 좋다.....

..산행은 빨리 마쳤는데기자촌에서 시간을 너무 끌었다.호수공원에서 일리케와 동팔군이 기다리고 있는데... .. ..폭포 아래 도착해 보니그래도 내가 조금 먼저 와있다.맥주 한캔마시며단풍빛을 담아본다.... 먹던 맥주캔으로 낙옆담은 마대 자루를 치워보고... 젊은 두친구들 참 열심이다.날이 흐려지고 벌써 낮시간이 많이 짧아져 있다... ...무조건 찍는것 같지만찍을걸 찍는다...

... ... ... .. .. 딱 작년 이맘때에 이길을 김여사와 걸었었다.시간은 똑같이 흐르고환경은 많이 바뀌어 있다.....

... ... ... ...빛이 좋은날주말농장 배추 얼어죽지 않게열심히 묶은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