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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두륜산

nb12 2009. 1. 3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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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봉 정상이다.

관람대와 거진 붙어 있는 곳이니

정상에 올라왔다는 큰 의미는 없다.



마눌님은 추위에

절절매며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버스에서 춥게 잠이든 영향이 많은듯 하다.





마눌님은 부랴 부랴 저 길을 따라 내려가 버리고 혼자 남는다.

갑자기 매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서둘러 몇컷을 기념으로 남기고

삼각대를 접는다.










아쉬움이 많은 곳이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를 곳인데

그렇게 뒤돌아 보며

하산을 한다.

카메라는 어디에 부칮쳤는지 작동이 멈춰 버렸다.

밧데리가 방전된 것은 아닌듯 한데 ...

이젠 폰카에 의지 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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