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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계단을 내려오면아래로 이런 모습이 펼쳐진다.큰 산사는 아니지만기대치 이하는 아니다. 이갑용 처사의혼자 이룬 돌탑들 이라고 하는데대단하다야후에서 검색하면수수께끼 같은 후일담이 많이 전해진다. 어제 부터 바라던 일이 이루어질때의기분이란와 보고 싶은 곳을 오게 되었다.
은수사에 가면북을 마음것 쳐 볼 수 있다.내숭떨며 칠 필요는 없다.북의 크기 만큼크게 쳐 주면 된다. 해살은 강한데 날은 춥다 이 길을 걸으면서 얼마나 좋았는지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다. 숫마이봉이다산이야 보는 각도따라 다르게 보이겠지만거대한 코끼리를 보는듯 하다
초등학교 교과서 였을까이곳은 언젠가 한번은 꼭 한번 와야지 하던 곳이다.한번은 봤었던것 같은 기억 낙옆이 등산로에 수북히 떨어져 있다.애저찜을 생각했었는데별 맛 없는 비빔밥으로 때우다 숫 마이봉이 높게 치솟아 있다. 관광객들 틈에 끼어 계단을 걷는다.보수중인 곳이 많다.암마이봉 등반계획을 잡았었는데등산로의 보수로 오르지 못한다.
보기엔 작은 댐 같지만길을 따라 가자니구비구비 좋은 호수로 이어진다.드라이브 코스로는 정말 좋은 곳이다.한적한 시골풍경이 펼쳐진다. 수문을 조절해서댐 밑으로는 작은 내를 이루고 있다 날이 추워져서밖에 오래머물지 못한다 전라도라고 하지만은이곳도가을이 지나 겨울의 문턱에 와 있다.
내겨오는 산마루의 단풍들이다.꽃은 못피우지만 색이 참 이쁘다.쪼그라들며 떨어져가는 시기가 되었지만마지막 까지 그 색이 참 곱다. 이제 봄날에 아마 난 이능선을 다시 오르고 있을 것이다.그리고 오늘과 또 다른 하루들을 비교 하고 있을 것이다.
한번쯤은 다시 오게 되는 것이또한 산인가 보다이른 봄 이었나...이곳을 지나 보국문으로 정릉으로 하산한 적이 있었다.그땐시냇물이 겨우 얼음을 뚫고 흐르던 계절이었다. 나무계단으로한참을 내려가야 한다.산아래에서 만난 한 분은 이길의 계단이 싫어 다른 길로 우회한다고 했다. 이곳은 그래도 폐타이어를 이용해 폭신한 계단으로 꾸며져 있다.대청봉에서 오색약수를 생각하면이곳은 카펫을 깔아놓은 길이다. 북한산도 이제는 겨울을 맞이 하고 있다.
.. ..문수봉 태극기보다더 높은 곳에 속썩이는 마눌이 올라서 있다.임전무퇴, 죽음불사, 용감무식,이 맞는 말일지...당장 생명보험을 들어둬야 할 것 같다... .. ..왜이리 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지큰 바위 타고 앉으니 좋니 ?너 보는 난 죽을 맛이다. -.-''.. .. ..대남문 아래의 칼바위 욕심난다.다음엔 또 오르게 되겠지... ..좋구나 마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