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하늘빛에 빠져 있던날...

비가 올듯 하면서도가을 빛을 담은 하늘...

젊은 친구들만 잔뜩 있어이제 이곳을 돌아다니기도 쑥스럽다.재래시장을 다녀야 하는건지.. 호수공원 다리위의한적한 모습..

인라인을 타고 연꽃을 찍으러 달려가다가둘다 힘차게 아주 힘차게 넘어진다.아프기 보다는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집에 와서보니 벌겋게 까져 있다...

무슨 신발이 굽이 이리 높은가 욕을 하며 지날것 같다한참 더운 여름에....얼핏 보면 보드화 같기도 하고.. ..하늘이 이쁘고호수의 물빛이 좋은 날이다....

벌써 이리 되었나촛불앞에 숫자가 끔찍하다. 수현군이 반티를 선물로 준다.만만치 않은 가격임이 대충 눈치가 채어진다.좋은 관계다사업을 한다고 하면서도아직 어설프기만 하고 마음은 콩밭에 있는 것만 같으니......

예전엔 생각지도 않던 인라인이 있다.바퀴가 신발안으로 들어간다.요게 인라인 역활이나 제대로 할런지. 이런집이 일산에도 있다.담쟁이 덩쿨이 제법 높이 올라가 있다. 여름 햇살 그냥 사진을 찍어 보고 싶었을 뿐이다....

오랜만에 영화관을 다녀온것 같다.가끔 느끼는 거지만모든 시설은 다 잘 되어있지만왠지 예전의 초대권 받아주던 극장이훨씬 더 컸다는 기분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