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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초보산행일지 (148)
사는 이야기
수현과 카메라 두대로 찍어대다 보니사진이 참 많다.하지만 좋은 기억은 그보다도 많다. 2시 20분 배가 떠나가고 있다예정대로 했다면 저배를 타고 갔어야 한다저배를 떠나 보냈으니이제 3시간이 남는 시간이다 이런풍경을 어마나 더 볼 수 있을런지다음에 기회가 되면사량도 지라망산을 가보고 싶다 이제 마지막 봉우리를 끝내고내려가는 길이다아쉬운대로 산행은 마치고바다로 직접 내려가본다
섬이다 바다 가운데 작은 섬이 떠있다.이상은수현군의 사진이다. 도제봉을 지나 망월봉을 오르려 하고 있다.제법 가파르게 산봉우리가 아슬아슬하다산고비를 넘으면섬을 있는 작은 시멘트도로가똑같은 모습으로 지나간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저길을 걸어봐야 겠다. 상당히 가파르게 오르게 되어있는 길이다.이곳에 올라야 위도의 모든 것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작해야 150m밖에 되지않는 산 정상이다.그래도 몇고비를 오르락 내리락 했는지 치도라는 섬에 물길이 열리고 있다.산도 좋고 섬에도 가보고 싶은 마음 간절했다. 두사람 데이트 나온 애인 사이같다.good ~~~ ^^ 섬과 섬이 연결되고 있다.멀리서 보니 물길을 따라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다.조개를 줍는 것이리라시간이 더 많은 줄 진작 알았다면저곳에서 놀다가도 좋았으리라
황사가 그나마 적어서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이었다 좋다 좋다 !! 를 연발하고 다니던 마눌이었다이제 여행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얼마나 더 좋은 날들이 남아있는데... 작은 꽃이지만 꽃이 피어있다.이제 봄이 오고 있다.동백은 이쁘지 않지만빨갛게 봉우리가 올라오고 있었다 유난히 바다가 좋아보인다.
보이는 곳은 모두 바다로 둘러쌓여 있다 수현군 왠일로 많이 힘들어 한다간밤에 늦게 와서 저녁이 부실했고점심시간이 다되도록 먹인게 없다.서둘러 간식을 챙긴다
깊은금 해수욕장에서 하차한다내원암을 거쳐 망금봉을 향해 오른다. 내원암에서 거칠게 서있는 나무다이녀석이 봄이면 나무를 피우고 꽃을 피운다 이런곳에서는정말 사진 찍을 맛이 난다 깊은금 해수욕장의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