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출발시간이 6시 45분으로 앞당겨 져서좀 서둘러 나온다수현군 아직 잠이 덜 깨어 있다 얼마나 기다리던 시간이었는데기분좋게 아침을 시작한다 이곳을 93년에 다녀 갔었다당시에 서해 페리오 침몰로298명이 참사를 당했던 때이다그때의 인상이 얼마나 강했던지당시의 보았던 모습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불가사리만 몇마리 줏어 올리던 기억...... 휴게실에 한번 쉬어보지도 못하고격포항에 도착바로 승선한다 ...

수현군과 함게 하려 했는데요녀석 결국은 약속을 지키지 못해둘이서 저녁을 먹는다 얄미공원에서커피 한잔을 마시고 돌아온다

주말농장을 찾았다올해는 틈틈히 농사를 지어볼 생각이다.5평에 7만원인데간단한 채소는 심어먹을 수 있다는 기대는 해본다. 뭐가 그리 신이나는지김여사 춤을 추고 있다. 시내와 그리 멀지 않으면서시골 냄새도 나는 듯 하고공기도 좋다한주에 한번 정도 오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하다

mbc다리를 건너 호수공원으로

정발산을 넘고아람누리를 지나서mbc까지 왔다.아직 준비가 덜 된 것 인지좀 썰렁하다

요즘 휴일이 항상 그렇다가볍게 호수공원을 걷고정발산을 오르고 쩜팔렌즈 달랑 물리니사진이 상당히 심심하다